날이 더워지면서 갑자기 자동차 옆유리 썬팅이 쭈글쭈글해지더라고요. 사이드미러가 잘 보이지 않으니 운전할 때 너무 불편합니다. 특히 장마철 접어들면서 비까지 오니 이거 그냥 두었다간 사고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루마 버텍스 500 제품으로 측면 유리 썬팅 시공을 했습니다. 루마 썬팅 가격표와 시공 후기 공유합니다.
1. 루마 버텍스
루마 버텍스(LLumar Vertex)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 회사로 전 세계 점유율 50%에 달하는 기업입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성능과 품질이 확실합니다. 또한 워낙 대리점이 많아 시공이나 AS받기도 편합니다.
2. 루마 버텍스 등급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데 VERTEX 500~VERTEX 1100으로 크게 7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가격이 비쌉니다. 가격이 높을 수록 전파간섭도 없고 자외선차단율도 높고 보증기간도 깁니다. 최상위 모델인 루마버텍스 1100은 자외선 차단율 99.99%에 보증기간도 10년인데 반해 루마버텍스 500은 자외선 차단율 99%에 보증기간은 5년입니다.
3. 루마 썬팅 가격표
루마 버텍스 홈페이지에서 표준 가격이 공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대리점에서 썬팅 시공을 해도 이 가격에서 크게 차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SEDAN, 소형 SUV / SUV / 대형 SUV, VAN 으로 나뉘어 가격대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가성비 모델로 많이 찾는 버텍스 500으로 승용차의 전,후,측면 모두 시공하면 950,000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전면이나, 측후면 등 부분적으로 썬팅을 하는 경우도 많을 텐데요. 이런 경우도 표준 가격이 나와 있어 대략적인 비용을 알기 쉽습니다.
4. 버텍스 500 측면 시공
측면 썬팅이 오래 되니 욕실 유리처럼 굴곡이 지기 시작하네요.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아무 이상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 버리네요. 안전을 위해서 바로 썬팅 교체를 하러 가까운 루마 버텍스 대리점을 찾았습니다.
저는 소형 승용차로 측면 유리창 4개만 시공을 했습니다. 측후면 유리 비용이 550,000원인데 저는 측면만 시공을 하니 가격이 많이 빠지더라고요. 25만 원에 측면 유리창 버텍스 500으로 시공했습니다.
썬팅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게 가격과 투과율입니다. 투과율은 썬팅이 얼마나 진한가인데요. 숫자가 낮을수록 썬팅이 진해서 자동차 안이 잘 안 보입니다. 물론 차 안에서 밖을 보는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행 도로교통법상 자동차유리의 투과율은 전면 70%, 측면1열 40% 이상을 유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법대로 시공하면 자동차 안이 그냥 훤히 보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전면 35%, 측면 15%로 시공을 많이 합니다.
시공을 마치고 나니 옆이 정말 잘 보입니다. 시야확보 안전운전에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루마버텍스는 QR코드가 제품이 찍혀 있는데요. 정품 루마 제품임을 인증한다는 표시입니다.
루마 제품이 비싼 건 확실합니다. 저렴한 필름으로는 20만 원에 전체를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가성비를 따지신다면 루마보다는 다른 제품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차에 별로 신경쓰기 싫고 한 번 시공해서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루마 썬팅이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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