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년 8월 26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인상하였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가장 크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이 바로 대출시장일텐데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앞으로의 대출금리 전망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부에서 계속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더니 결국 이번에 금리인상을 확정지었습니다. 사실 금리는 이미 지난 5월부터 계속 오르고 있었습니다. 결국 올초부터 금리인상분이 선반영 되어 있으므로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진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정부의 대출 규제입니다. 시중 은행에서 정부의 대출규제로 인한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NH농협은행은 집담보대출을 중지했으며, 우리은행은 전세대출을 막았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서로 눈치보기 바쁜데요.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시장 과열로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때문에 은행도 어쩔 수 없이 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출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가 금리 인상입니다.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가산금리를 높일 것입니다. 이처럼 이자가 높아지면 집을 사는 사람도, 대출을 끼고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모두 부담이거든요. 결국 부동산 시장은 경직되고 거래량이 줄면서 집값 하락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신용대출마저 연봉의 1배 수준으로 제한을 걸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대출규제로 인한 가산금리 상승이 지속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대출금리도 따라서 계속 오를 것입니다. 결국 이번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는 효과가 가장 클 것입니다.
또한 최근 물가상승이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비용은 30만 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보통 물가 상승률이 높으면 기준금리 인상을 한다고 합니다. 당분간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되니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대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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