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요건 생각해 보셨나요? 여러분은 어떤 팀장이 좋은가요? 조직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성향의 팀장을 만나게 됩니다.
성격이 불같으면서도 업무 능력은 뛰어난 사람, 정말 착하고 직원들에게 잘해주는데 업무 능력이 떨어져 오히려 팀원을 더 힘들게 하는 사람, 팀원을 못 믿고 사사건건 간섭하는 사람, 너무 관심이 없어서 아예 팀원이 무슨 일하는지도 모르는 사람 등 별의별 사람이 다 있더라고요.
1. 내가 만난 팀장들의 성향
제 경우는 대체로 팀장이 업무능력이 뛰어나면 감정적으로 힘들고, 팀원에게 인간적으로 잘해주는 팀장은 업무능력이 떨어지더라고요. 업무능력이 뛰어난 팀장일수록 팀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은 떨어지더라고요. 하지만 겪어보니 팀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겸손한 리더가 가장 좋더라고요.
우리가 일해야 하는 이유? 회사의 이윤을 남기기 위해? 회사의 성장을 위해? 다 좋은데, 일단 제가 행복한 것이 가장 우선순위 아닌가요? 일하는데 행복하지 않다면 개인의 불행이며, 결국 회사의 실적에도 그 영향이 미칠 것입니다.
2. 손흥민이 사랑받는 이유
항상 겸손한 손흥민 선수. 팬이 있기에 그 자리에 설수 있다며 항상 자신보다 팬을 위하는 선수입니다. 해트트릭을 해도 팀원 덕분에 이룬 성과라고 하죠. 반대로 류OO이나 이OO은 팬 서비스 안 좋기로 유명한 선수들이죠. 팬만 보면 사인하기 싫어서 도망 다니고 무시한다고 합니다.
누구는 자신이 그 자리에 올라선 것이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팬이나 동료가 있어서라고 생각하고, 그 누군가는 본인이 잘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손흥민 선수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 겸손의 미덕과 팀원 존중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 제발 겸손하고 직원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자신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은 본인이 잘나서가 아니라 밑에서 열심히 실무를 하는 팀원이 있어서이지 않을까요? 팀원의 지지와 응원이 있어야 팀장이나 임원도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
회사의 리더는 겸손의 미덕을 가지고, 부하가 아닌 동료로서 팀원을 존중해야 진정 팀원들에게도 인정받을 것이며, 그것이 자연스럽게 팀의 실적으로 반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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