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도장이 필요한 일이 생겼습니다. 요즘 거의 서명으로 대체가 되다 보니 도장이 없었거든요. 중요한 서류도 아니고 잠깐 임시로 사용할 거라 저렴한 막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도장이 없는 분이라면 막도장 가격과 파는 곳을 잘 모르실 텐데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막도장 가격
막도장은 나무에 이름을 파서 만드는 도장입니다. 그래서 목도장이라고도 하죠. 가장 저렴한 도장입니다. 인감 도장처럼 중요한 도장으로 사용하진 않습니다.
목도장의 원가는 아주 저렴하여 500원도 안 되지만, 이름까지 파서 제작하면 약 3천 원~5천 원 정도의 금액을 받습니다.
저도 이번에 목도장을 팠는데 5천 원이 들었네요. 목도장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품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인감 도장이나 중요한 서류에 들어가는 도장이라면 더 비싼 제품의 도장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막도장 파는 곳
막상 도장을 파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 지 막막하더라고요. 지도에 도장이라고 검색하면 페인트가게가 나오더라고요. 도장은 보통 열쇠집에서 같이 합니다. 따라서 열쇠도장이라고 검색하면 좀 더 정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동네에 열쇠, 도어락 등을 취급하는 업체에서 도장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마트에도 열쇠도장 매장이 입점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열쇠·도장하는 가게가 동네마다 한 두개는 있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없다 보니 이런 가게가 있을까? 싶었는데 말이죠.
이상 막도장 가격과 파는 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급하게 막도장을 파야 한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가까운 열쇠·도장하는 매장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격은 3천원~5천원 선이라는 것도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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