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일레븐 공략 – 경매 선수영입 꿀팁

탑일레븐에선 선수 영입이 정말 중요합니다. 선수들의 개인 능력치가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선수 영입은 우승의 첫걸음이 됩니다. 선수 영입은 경매, 스카우트, 협상 등 방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탑일레븐 경매 선수영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탑일레븐에서는 현금과 같은 개념인 토큰이 있는데요. 경매에 입찰할 때는 이 토큰을 하나씩 걸어서 결국 가장 많은 토큰을 건 사람이 선수를 차지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하루에 한 개씩 버는 귀한 토큰이니 효율적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게 관건일 텐데요. 2년 동안 탑일레븐을 하면서 터득한 경매 팁 몇 가지 소개합니다.

1. 경매를 하기 가장 좋은 시간 (한국시간 오전 10:00 ~ 오후 3:00)

아무 때나 시간 날 때 경매에 참여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요. 위에 있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는 좋은 선수가 가장 많이 나오고(가치가 높고, 특능이 있는, 어린 선수) 경매 경쟁률도 가장 낮은 시간대입니다. 저녁이나 새벽에는 좋은 선수도 별로 없는데 막상 경매에 참여하면 경쟁률이 치열해 토큰 5개로도 한 선수 사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경매는 가급적 위에서 제시한 황금시간대에만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2. 1라운드에서 선수 영입하기

보통 경매가 마무리되기 1~2초 전 입찰하는 것을 1초신공이라 하는데요. 1초 신공으로 비싼 선수를 토큰 하나로 샀다는 글도 많이 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이 1초신공은 아무 때나 하는 게 아니고 꼭 써야 될 시점이 있는데요. 자 그럼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꼭 사고 싶은 선수가 있다! 그러면 1시간이 남았든 20분이 남았든 먼저 토큰 1개를 넣어두세요.

토큰 1개를 넣어 두어야 시작 라운드까지 갈 수 있고 정말 운이 좋을 경우에는 아무도 입찰하지 않아서 선수를 얻을 수도 있어요. 정말 운이 좋을 때는요. 자 경매에 맘에 드는 선수가 있네요. 저는 Jimenez 선수를 영입하고 싶습니다. 가치도 가장 높고 나이도 어리고 게다가 특능까지 정말 탐나는 선수네요. 그래서 일단 토큰을 하나 넣어 놓았습니다.

2. 경매를 하기 가장 좋은 시간
토큰 1개 걸어놓기

오 그런데 한 사람이 또 입찰을 했네요. 결국 1라운드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때에는 1초신공을 써야 합니다. 경매에 이기기 위해선 결국 저도 토큰 한 개를 써야 되는데요. 바로 입찰하면 안 되고 최대한 마지막에 넣어야 됩니다. 왜냐면 상대방은 제가 입찰을 안 하고 있으면 어디 간 걸로 착각하고 방심을 하게 되죠.

3. 1라운드에서 선수 영입하기
선수입찰 녹아웃 라운드

우선권이 상대방한테 있으니 토큰 하나라도 아끼기 위해 1라운드에서 토큰을 쓰지 않고 시간이 가기만 기다릴 경우가 많아요. 즉 그렇게 방심할 찰나 마지막에 입찰을 하는 거예요. 결국 토큰 2개로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죠. 이건 가장 베스트의 경우일 텐데요. 이 방법은 1라운드에 들어갔을 때 상대방에 우선권이 있을 경우만 가능해요. 저한테 우선권이 있으면 1초신공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바로 토큰 하나를 넣어서 다음 레이스를 준비하는 게 좋아요.

3. 라운드에 들어갔을 때 상대방의 심리를 이용하자.

상대방이 토큰을 넣으면 그때부터 진정한 레이스가 시작되는데요. 레이스에 들어갔을 때도 심리전을 잘 써야 합니다. 일단 레이스에 들어가면 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토큰을 넣으세요. 그렇게 나는 무조건 이 선수를 살 거라는 인식을 상대방에 심어줘야 합니다. 그러다 4~5라운드쯤 심리전을 걸기 시작합니다.

1초신공을 쓰는 것인데요. 계속 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입찰을 하던 사람이 입찰을 안 하고 있으면 상대방은 포기한 거라 생각하고 승리를 확신하게 되는데요. 그때 방심한 틈을 타 1초를 남겨놓고 입찰을 하는 것이죠. 이 방법이 안 통하면 또다시 8~9라운드쯤에 심리전을 걸어주면 됩니다.

4. 포기할 땐 과감하게 포기하자.

경매를 할 때에는 눈치가 빨라야 해요. 상대방이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바로 입찰한다면 그만큼 그 선수를 사고 싶다는 욕구가 크다는 것이죠. 게다가 그 상대방이 현질러라면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좋습니다. 경매를 진행하면서 상대방의 정보나 선수단을 봤을 때 화려하다면 바로 빠져야 합니다.

또한 토큰 상한선을 정해 놓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오기로 44라운드까지 가서 선수를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토큰 부족 및 현금 부족으로 몇 시즌 고생했습니다. 게다가 비싸게 산 선수는 맨날 부상만 당하고 나왔다 하면 평점 6~7을 찍더군요. 결국 비싸게 토큰 많이 들여 구매할 필요가 없어요. 안되면 다음 기회라고 생각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탐나는 선수가 있어도 토큰 10개 이상 쓰지 않습니다.

이상 4가지 경매 팁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위 4가지만 지키면서 경매에 임하시면 토큰 부족에 시달리지도 않고 좋은 선수로 알차게 선수단을 운영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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