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일레븐을 하다 보면 느꼈지만 한팀만 운영하기엔 아쉬운 감이 있다. 한팀만 운영하고 있는데 초반에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까지 탈락해 버리면 경기도 하루에 한번 밖에 없다. 그래서 대부분 여러 계정을 운용하면서 게임을 즐긴다.
몇개의 계정으로 게임을 즐길지 어떻게 운용할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필자는 어떻게 운용하는지 공유하고 지금까지 습득한 팁을 공유하오니 게임을 즐기는데 참고하길 바란다.
1. 팀 운영은 본계정, 부계정 2개팀을 운영하는 것!
필자는 한참동안 4개의 계정으로 4팀을 운용했었다. 하지만 팀이 4개이다 보니 한팀 한팀 집중하기 어려웠다. 선수단 운영도 대충대충 최소한만 하게 되었다.
결국 팀의 성적이 좋거나 나쁜 것이 내 의지의 전술이나 운용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됨으로써 게임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은 본계정, 부계정 2개팀만 운용하고 있다. 2개팀만 운용을 하니 팀에 좀더 집중하고 선수단 운용에 좀더 여유도 있었고 매일매일 열리는 경기에 대한 대비도 잘 할 수 있었다.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2개 정도 팀을 운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했다.
2. 아이템 획득용 계정 2개를 운용하자!
탑일레븐을 하다보면 항상 토큰 부족에 시달린다. 하루에 한두개씩 들어오는 토큰으로는 아무리 모아도 선수영입하기도 힘들다. 상점에 나와 있는 문장이나 유니폼은 그림의 떡이다. 하지만 아이템 획득용 계정 2개를 운용하면서 사고 싶은 문장이나 유니폼을 구한다.
이 아이템 획득용 계정은 재정에서 TV중계권은 고정수입, 후원은 시즌계약으로 사인하고 그 외에는 일체의 관리를 하지 않는다. 즉 시즌 내내 로그인 안 해도 알아서 토큰이 쌓이게끔만 계약해놓으면 된다. 그러다 일정 토큰이 쌓이면 사고 싶은 문장이나 유니폼을 구매하여 본캐나 부캐에게 선물로 주면 된다.
결국 본캐나 부캐는 토큰을 선수영입에만 쓸 수 있고 유니폼이나 문장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아래 부계정 인벤토리에 나와있는 아이템도 모두 이런 식으로 얻은 것이다. 주의할 사항은 매일 공짜로 받은 토큰으로 산 오피셜 문장이나 유니폼은 선물이 안된다.
예를 들어 레알마드리드 문장이나 유니폼은 현금으로 산 토큰으로 구매를 하면 친구에게 선물이 가능하지만 일반 노가다로 모은 토큰으로 사면 친구에게 선물이 안되니 주의하기 바란다.